▲ 충북 영동군이 26일 올해 1분기 군민 추천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충북 영동군은 올해 1분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재무과 정남용(행정 7급), 산림과 김정애(녹지 7급), 보건소 곽춘애(보건진료 6급), 양산면 김주영(사회복지 7급) 주무관이다.

재무과 정 주무관은 친절한 전화상담과 신속한 서류 송부로 민원인에게 세심한 감동 행정을 펼쳤다.

산림과 김 주무관은 산림자원과 산지관리, 임산물 소득증진 등 주민 눈높이 맞춘 민원업무를 추진했다.

보건소 곽 주무관은 화신보건진료소에서 홀몸노인 가정방문 상담, 치매검사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 건강관리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양산면 김 주무관은 면사무소에 방문한 고령 주민과 민원인에게 따뜻한 말과 밝은 미소로 응대해 귀감이 됐다.

박세복 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