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과 참석자들이 25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을 하고 있다.

청주시에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이 탄생했다.

청주시는 25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청주시 봉사왕' 7명과 자원봉사 대통령 표창 수상자 등 9명이 등재됐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1만시간 이상 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가운데 지역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1명을 봉사왕으로 뽑고 있다.

앞으로 봉사왕과 대통령상 이상의 정부 포상 수상자 등을 명예의 전당에 등재할 계획이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한범덕 시장은 "인심 넘치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