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충북지역 학교 예술강사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특수초등분야 무용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교수법’ 소규모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총 2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집중 연수 중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1회차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감각 통합 움직임 프로그램으로, 신체인지 및 감각과정을 자극해 발달장애 아동의 신체 감각을 발달시키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서원대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충북지역 전체 예술강사 및 운영학교 담당교사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5명 내외 소규모 연수를 운영해 예술강사와 운영학교 담당교사가 자신만의 특수 분야 문화예술교육 교수법을 강화해 장애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를 도모한다.

올 하반기에는 기획사업 ‘특수초등분야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 ‘특수중등분야 통합예술교육 교수법’, ‘중등분야 통합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교수법’과 기타 소규모 연수 등 통합예술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미 센터장은 “예술강사와 운영학교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문화예술교육 교수법을 강화하는 것을 조력하고 이런 역량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운영 기관의 역할”이라며 “충북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예술강사와 운영학교 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