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가 신입생 전원에게 선물한 '웰컴 키트'.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2021학년도 신입생 1700여 명 모두에게 입학 축하 '웰컴 키트'를 선물한다고 4일 밝혔다.

서원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강 2주 차(3월 12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대면 등교가 늦어진 것을 위로하려고 웰컴 키트를 마련했다.

웰컴 키트는 KF94 마스크 5매, 대학 로고와 슬로건이 새겨진 포켓 파일, 총장 인사말과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 참여 프로그램, 교내 시설 등 대학생활 정보가 포함된 스프링 노트로 구성됐다.

서원대는 개강 전 수시 합격생 약 1300명에게 택배 발송으로 우선 배부했으며, 400여 명의 정시 합격생 및 편입생에게는 학과 사무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웰컴 키트를 받은 신·편입생은 온라인 리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삼각대, 자동우산, 무선 가습기 등의 추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손석민 총장은 "서원대학교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원대학교는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통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원대학교는 첨단 강의 녹화시스템 구축, 비대면 첨단 강의실 구축, 학내 감염병 차단 방역 조치 등 2021학년도 신입생을 맞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