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신혼부부에게 전세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세대 구성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계속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임대차계약서 대상 주택으로 전입된 가구 등이다.

주택은 △청주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여야 한다.

대출 잔액의 1.2%(가구 당 연 최대 100만원, 최대 5년)를 당해연도 이자납부 (예정) 개월 수에 비례해 지원한다.

1·2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 한한다.

버팀목전세자금이나 신혼부부 전용전세자금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나 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 주택 대출 등 관련 유사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