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직원들과 함께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8일 청주 북부시장과 육거리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소규모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설 떡국용 떡과 김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장보기 행사와 설 명절 용품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 노력하고 다각적인 상생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통시장 상품권 등으로 구입한 위문품을 2008년부터 자매결연 맺은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