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원대 천흥수(오른쪽) 행정부총장이 오봉욱 서원노인복지관장에게 설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설 명절을 맞아 위탁 운영 중인 서원노인복지관에 이웃사랑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원대학교 천흥수 행정부총장과 오봉욱 서원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서원대는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서원대 사회봉사센터는 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00개를 직접 포장해 서원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떡국 떡, 사골곰탕, 과일 등의 식품과 전염병 예방 위생키트다. 청주시 성화개신동, 사직2동에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과 홀몸노인 10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천흥수 행정부총장은 “한파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유난히 춥고 힘든 명절을 맞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