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대학교가 26일 청주시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청주시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원대는 인성교육 전담부서인 인성교육센터를 설치해 SU인성교육 리더스 과정,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 과정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예방키트는 인성 리더들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포함한 물품들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영미 서원대 교학부총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능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모충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해 준 서원대학교 학생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방키트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