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기공과 실습 모습.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제48회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25명이 응시했다.

올해 전국에서 1207명이 지원해 1007명이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3.4%다.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는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 2018년과 2020년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최근 3년간 전국 평균인 81.6% 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충북보건과학대 치기공과는 2005년 개설한 이래 매년 최신 실습실 인프라를 임상에 맞게 재구축하고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국내 최고의 치기공과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최재우 치기공과 학과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공부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들의 수준 높은 교육,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