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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세계무술공원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개관350석 규모 컨벤션홀·통역시스템 등 갖춰
김태순 기자  |  kts5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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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9  1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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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전경. 사진=충주시 제공

세계 유일의 전통무예 본부 기능을 수행할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19일 충북 충주시 세계무술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위원, 국내 유네스코 기관 인사 등이 참석했다.

국제무예센터는 180억 원을 들여 93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736㎡) 규모로 건립됐다.

각종 공연과 국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350석 규모의 컨벤션홀, 통역시스템이 갖춰진 15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 세미나실, 자료실, 무예 단체 사무공간, 야외공연장 등을 갖췄다.

충주는 2013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7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무술축제 개최지로서 세계무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국제무예센터 설립지로 확정됐다.

국제무예센터는 세계 청소년의 발달과 참여를 위한 전통무예 교류·발전 연구사업, 국제스포츠 외교 활성화와 무예를 통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보급 등을 추진하는 유네스코 카테고리Ⅱ 기구다.

시는 ICM이 건립됨으로써 세계 무예업무를 총괄 조정하는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그동안 무예에 대한 충북의 노력이 결실을 봐 기쁘고, 충북이 올림픽의 도시 스위스 로잔처럼 국제무예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제무예센터 건립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를 전 세계에 널리 보급하고, 국제회의, 컨벤션, 국제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세계무예 분야에서 충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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