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청주상당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및 자녀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70여명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2천500장을 전달했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13~14일 양일간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연탄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청주상당신협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 첫날 금천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10㎏ 100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14일에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사랑의 온세상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및 자녀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 70여명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여 가구에 연탄 2천5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온기를 더 했다.

이성희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소외계층의 경제상황도 좋지 않다"며 "우리 신협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경제상황 매우 어려운 가운데 주변의 이웃에게 항상 희망이 될 수 있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