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0일 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작업환경 개선편이장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둥근마 작목회 회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둥근마 영농에 있어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잔털정리와 선별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편이장비 보급에 앞서 사전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둥근마 영농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박근상 교수가 상담을 진행했으며, 박 교수는 상담을 통해 둥근마 선별작업유형에 적합한 편이장비 선택과 장비활용에 관한 사항을 설명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작업 유형에 맞는 장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