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 17개 대학 총장들이 3일 충북도립대학교서 총장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지역 17개 대학 총장들이 3일 대학과 지역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이 대학에서 충북지역 총장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는 회장인 채훈관 유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17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입학생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위기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선도대학 도약 등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도 찾아 나가기로 했다.

공병영 도립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끊임없는 토의를 통해 격변하는 대학환경에 대응하면서 충북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 협의회는 강동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극동대, 꽃동네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유원대, 중원대, 청주교육대, 청주대, 충북대, 도립대, 보건과학대, 충청대, 교원대, 교통대 총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