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19일 오전 청원군청에서 열린 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주요 현안사업을 첫 보고했다.

주요 현안사업을 상대 지자체에 보고하는 이번 교차 보고회는 양 시·군 정책 공유를 통해 상생발전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군 실·과·소장과 주무담당 50여명이 참석해 시 정증구 기획행정국장으로부터 복지재단 설립 운영과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 청주시립미술관 건립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 받았다.

이어 오는 26일 군 정연철 기획홍보실장이 시청을 방문해 '청주시 주요 시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오송·오창·옥산 산업단지 조성과 오송단지 조기안정화 대책, 청주·청원 통합기반 조성 등 군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