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이윤구 증평공고 교장이 25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25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충북도 문화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콘텐츠 개발과 창작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유하며 지역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협력, 공간·장비 등 시설 활용을 위한 물적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예비엔날레 등 기타 상호 간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디자인과 교사들과 문화콘텐츠 전문 강사가 협력해 문화콘텐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자인 전공과목과 연계해 증평공고 디자인과 재학생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1인 미디어 콘텐츠개발, 캐릭터 굿즈 제작, 디지털 드로잉 등의 교육내용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증평공고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증평공고 디자인과 학생들은 문화콘텐츠디자인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전공을 심화 학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