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5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우수상품전이 열린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상품전은 중소기업청 중국 중소기업지원센터, 저장성 정부, 항저우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는 것으로, 저장성, 항저우시, 상하이시 등의 우수바이어와 1대1 매칭 상담회도 병행된다.

중국 저장성은 광동성과 더불어 중국 내 소득이 가장 높은 성이며 항저우 역시 베이징, 상하이와 더불어 중국 3대 소비도시로 중국 내수시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

도는 매년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유망지역에서 우수상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중국 칭따오에서 개최해 1600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품전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기업에서 항공료, 체제비 등 일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32) 또는 충청북도(043-220-348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