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누리 홈페이지. 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통해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과 국정과제의 하나로 조달청과 협업해 구축한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통합포털이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사무용 시설과 물품 등을 누구나 유휴시간에 이용하도록 하고자 도입했다.

그동안 일반인이 공공자원을 이용하려면 직접 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해야 했으며 필요한 자원 정보도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직접 검색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하지만 '공유누리'가 구축되면서 전국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개방자원을 통합포털 한 곳에서 검색부터 사용 예약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진천군이 등록한 주요 개방시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주차장, 강의실 등 모두 63곳이다.

시설 예약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공유누리에 회원가입 후 지역·종류별 이용 희망시설의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