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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행정수도 완성 촉구임시회서 결의·건의안 의결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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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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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시의회 건물 앞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의회가 14일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와 신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청와대, 정부 부처 이전 촉구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의회는 이날 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과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시의회 39명 의원은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을 통해 "경북 상주시는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03년 2009년 대법원에서 두 번이나 패소하고 2015년 2018년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반려받은 문장대온천 개발을 지속해서 시도하는 것은 사법부 판결을 기만하고 충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천 조성사업으로 인한 오수 유입은 남한강계 상수원과 지하수 수질 오염을 유발할 것"이라며 "간이상수도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에 위협을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시의회는 문장대온천 조성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안에서 "일부 공공기관이 세종시로 이전했지만 업무시간에만 활성화되는 반쪽짜리 거주지 역할에 머물고 있다"며 "길거리 국장, 카톡 과장을 줄이려면 국회가 온전히 세종시로 이전하고 더 나아가 청와대와 정부 부처도 모두 이전해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당적 협력을 통한 국회의 행정수도 개헌 논의와 정부부터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국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등 구성 △충청권 광역·기초지자체 협력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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