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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해 복구비 6985억원 확보…국비 79% 지원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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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9: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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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7월 28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관련 복구비 698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로·하천·상하수도 등 공공시설 복구비 6592억원, 주택·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인명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393억원을 합친 금액이다.

전체 복구비의 79%인 5503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호우 피해가 컸던 충주·제천·단양·음성·영동 전역과 옥천·진천·괴산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돼 국비 1735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았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복구비에는 충주 송강천(210억원), 제천 명지천(271억원)·삼거리천(262억원), 단양 가평지구(276억원) 등 상습 수해 지역 12곳의 항구 복구사업도 포함됐다.

충북도는 철도 충북선 삼탄∼연박 구간의 항구 복구 예산은 이번에 반영되지 않아 추후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에 포함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수해 복구비가 확정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필요 예산을 조기 확보하고, 사업별 수해복구 TF를 운영하는 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이번 수해로 1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2497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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