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원대학교가 서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7일 서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서원대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세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방역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감염예방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각 가정에 전달할 방역물품 150개를 준비했다.

방역물품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롯해 쌀, 설렁탕, 양갱, 약과 등이 담겼다.

엄태석 서원대 총장직무대행은 “긴 장마와 폭염, 그리고 코로나19의 장기유행으로부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원대는 앞으로도 나눔에 솔선수범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지난 2015년부터 김장 나눔, 선물 나눔, 재능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