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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들어설 청주 오창TP산단 조성 본격화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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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1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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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열린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기공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공시삽을 하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이 들어선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대상 부지를 포함한 충북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TP)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한다.

충북도는 31일 청주 오창TP산업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도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변재일·정정순 국회의원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산업단지 조성 착수로 산업 연구개발(R&D)과 선도적 기초·원천 연구 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서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창TP산업단지는 지난 5월 8일 과기부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국 공모에서도 탁월한 입지와 단단한 암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치에 일조했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은 지난 6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본 예비타당성조사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추진 중이다.

충북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전국 연구기관, 대학, 기업의 높은 접근성과 대전, 세종, 진천 등 인근 정부출연연구소와 연계해 국가 주력산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는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 신설 ▲기반 신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관련 산·학·연 집적화 기반 마련 ▲부지 적기 조성 및 제공 ▲홍보 활동 강화 등 후속대책을 수립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날 기공한 오창TP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가속기 부지는 우선 조성해 202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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