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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시간당 최고 69㎜ 폭우…주택·차량 침수 피해진천 광혜원 151㎜, 청주 오창 135㎜, 괴산 99.5㎜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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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0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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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의 한 굴다리에 승용차 한 대가 침수돼 있다.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30일 오전 충북 일부 지역에 시간당 60㎜를 웃도는 장맛비가 쏟아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진천 광혜원 151㎜, 청주 오창 135㎜, 괴산 99.5㎜, 충주 노은 99㎜, 진천 95.5㎜, 옥천 67.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비는 이날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증평, 음성, 진천, 옥천, 괴산, 보은, 청주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제천, 단양, 충주,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오창에는 이날 오전 1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69㎜의 폭우가 쏟아졌고 괴산, 진천, 청주 청남대에는 각각 64.5㎜, 48.5㎜, 41.5㎜의 시간당 강우량이 기록됐다.

청주와 충주, 음성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났고, 증평에는 차량 침수 사고가 접수됐다. 도내 곳곳에서는 토사 유출에 따른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도내 전역에는 31일 오전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권에는 200㎜ 이상의 강우량이 기록되는 곳도 있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산사태나 축대 붕괴, 침수 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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