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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고 설립 탄력…교육부 대안학교 공모 선정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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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4  1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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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설립 추진 중인 맞춤 교육형 대안학교 (가칭)단재고 설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충북교육청의 단재고 교육과정이 교육부의 '대안학교 설립 사전공모'에 선정됐다.

24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대안학교 설립 사전공모에 단재고 설립 사업을 응모한 결과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사전 공모 평가항목는 △대안학교 설립 필요성(20점) △교육 목표(10점) △교육과정(40점) △학교 운영 계획(30점)이다.

충북교육청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대안학교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했고, 교육과정 수립·연계가 적절하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대안학교 설립 사전 공모 사업 선정으로 8월로 예정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자체투자심사를 통해서라도 학교 신설을 고민하던 충북교육청의 학교 설립 과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재고등학교는 '맞춤 교육형' 대안학교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력이 우수한 학생을 다양하게 지원하려고 설립 추진 중이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그동안 대안교육은 사설 교육기관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다양한 공립형 대안학교 신설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하는 세 가지 유형의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으로 충북교육이 공립형 대안학교 운영의 중심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교육청은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 사업 중 '충전형 대안학교'인 전환학교 설립과 관련해 2021년 시범준비 프로그램을 공모해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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