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청정 우유 생산농가 평가결과 최우수상

충북의 젖소농가가 생산한 우유가 전국단위 평가에서 깨끗하고 신선한 우유로 인정받으면서 전국 최고 품질 임을 입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의 낙농진흥회 납유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청정 우유 생산농가 평가결과 보은군 이종식씨(보은목장)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식씨는 보은군 산외면에서 15년째 낙농을 하고 있으며 현재 50여두의 젖소를 기르고 하루 614ℓ정도 납유를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1년도 낙농진흥회 납유농가 중 평균 체세포수 1등급 및 세균수 1A등급 수준농가를 선발하고 체세포 성적 70%와 세균수 성적 30%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했다.

도 관계자는 “FTA 대응과 경쟁력 있는 고품질 청정 낙농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젖소 능력개량, 자급사료기반 확충, 방역․위생관리에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지원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낙농산물 생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