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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치는 장선배 충북도의장 "신뢰받는 의정구현 노력"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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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3  1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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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선배 충북도의장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23일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고, 일하는 의회·연구하는 의회로 한 단계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달로 11대 전반기 의장 임기를 마치는 장 의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장 의장은 언론인 출신답게 취임 초부터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년간 116차례에 걸쳐 민생현장을 살폈고, 여론 수렴 및 정책과제 협의를 위한 간담회는 113회나 열었다.

특히 본회의 인터넷 생중계를 비롯해 SNS 양방향 소통은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청주 오창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큼직한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탰다.

장 의장은 다만 20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못내 아쉬움을 피력했다.

그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지방의회의 숙원인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도입 등이 포함돼 있다"며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중앙정치권과 전국 시도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의원으로 돌아가는 장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처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경제구조가 어떻게 변하고, 그에 대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에는 "엄정한 감시와 건전한 비판은 도민이 의회에 부여한 신성한 권한이자 책무"라며 "실질적인 견제와 책임 있는 대안 제시,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이어갈 달라"고 당부했다.

신문 기자 출신의 장 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2010년 지방선거를 도의원에 당선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6년 만의 무투표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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