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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탄력…행정지원 협약
김태순 기자  |  kts56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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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19: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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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충북 충주시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관 간 상호 역할 분담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대한민국의 소중한 유산인 중원문화의 요람이 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탄력이 붙고 있다.

충북 충주시는 27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관 간 상호 역할 분담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충주박물관의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과 설계·공사 △국립중앙박물관 및 소속박물관의 중원문화권 출토품 이관과 문화재 구입·대여·이전 △박물관 관련 직제 및 운영예산 확보 △상설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마련 등 박물관 개관 및 운영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충주시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부지 확보를 위한 협력 △시에서 관리하는 문화재 전시 △건립 예정 부지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조경 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충북도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공사 추진과 소장품 및 전시품 확보에 협조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국립충주박물관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협력한다.

배 관장은 "충주박물관을 차질 없이 건립해 중원문화를 조명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중원문화 특성을 반영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충주의 랜드마크가 될 충주박물관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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