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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해제 직후 코로나19 양성…충북 59번째 확진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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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8  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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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이달 초 충북으로 돌아온 40대 여성이 자가격리 해제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는 18일 A(47) 씨가 전날 오후 8시 35분께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귀국 후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서 자가격리해 왔다. 귀국 이튿날 이뤄진 검사는 음성이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14일)가 지나자 지난 17일 오전 0시를 기해 A 씨에 대한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그러나 A 씨가 친정어머니를 만나기 전 검사를 희망해 청주 서원보건소가 코로나19 검체 채취가 이뤄졌다.

A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2주가량 후각을 상실한 적이 있으나 검사 당일까지 발열, 인후통, 기침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입국한 딸(17)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격리 해제된 뒤 방문한 음식점과 커피숍, 화장품 가게를 확인, 긴급 방역했다.

또 A 씨와 접촉한 가족 3명과 음식점 직원 5명 등 10명을 자가격리 조처했으며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완치돼 퇴원한 주민을 포함, 59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8명은 타 시·도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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