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통합방위협의회(의장 충청북도지사)에서 주관한 ‘2011년도 충청북도통합방위분야 종합평가’에서 괴산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4일 열린 1분기 충청북도통합방위협의회의 시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본부운영 활성화,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에 역점을 두고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군민 안보교육 실시, △관내 거주 천안함 전몰장병 유족 초정 추모행사, △청천지역 집중호우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강구, △을지훈련시 적 특작부대 괴강교 폭파시도 진압 및 복구방안 대처, △연말연시 관내 거주 새터민(북한 이탈주민) 지원 등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한 괴산군청 행정과 우상구씨(행정8급)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