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정치ㆍ행정
정치지형 4년 만에뒤바뀐 충북…민주당 5석·통합당 3석민주당 변재일 5선 고지 등정, 통합당 '정치 1번지 상당' 빼앗겨
세종데일리  |  webmaster@sjdaily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4.16  03:18: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도종환·변재일·이장섭 당선인.

충북의 정치지형이 4년 만에 뒤바뀌었다.

15일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내 지역구 8석 중 5석을 석권하면서 4년 전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20대 총선 때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지역구 5석을 가져갔고,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서는 정정순(청주 상당), 이장섭(〃 서원), 도종환(〃 흥덕), 변재일(〃 청원), 임호선(증평·진천·음성) 후보가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통합당에서는 이종배(충주), 엄태영(제천·단양),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가 승리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열세였던 4년 전의 정치 지형을 뒤바꾼 것을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성과로 꼽는다.

청주에서는 변재일 후보가 5선에 성공,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임고문인 이용희 전 의원과 동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도종환 후보는 3번째로 금배지를 달게 됐고, 정정순·이장섭·임호선 후보는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하게 됐다.

민주당은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을 8년 만에 탈환한 것에도 큰 의미를 둔다.

하지만, 이번 총선을 앞두고 8개 선거구 중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제천·단양을 제외한 6곳의 우세를 점쳤던 민주당으로서는 만족만 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20대 총선 때 보수 성향이 강한 제천·단양 선거구를 차지했다가 이번 총선에서 다시 잃었다.

통합당은 4년 전보다 2석이나 적은 3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통합당은 "더 나은 모습으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도민 여러분의 뜻을 정확히 읽지 못했다"고 패배 요인을 분석했다.

정우택 의원이 8년간 '터줏대감'으로 활동했던 청주 상당마저 민주당에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흥덕으로 선거구를 옮긴 정 의원 역시 고배를 마셨다.

상당에 출마한 정의당 김종대 후보와 민생당 소속인 김홍배(상당), 이창록(서원), 최용수(충주) 후보도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다.

이날 충북의 전체 유권자 135만4천46명 중 86만6천211명이 투표, 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치러진 20대 총선(57.3%) 때보다 6.7% 포인트 높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보은군(70.5%), 가장 낮은 곳은 음성군(58.8%)이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세종데일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 76, 상가동 2층 204호(탑동, 현대아파트)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수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수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