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충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유현상씨(왼쪽)가 이시종 충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록밴드 '백두산'의 리더로 활약 중인 가수 유현상씨가 충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충북도는 8일 문화·체육 분야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유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도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세계무예마스터십 등 다양한 문화·체육 진흥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널리 알릴 적임자로 유씨를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유씨는 가수와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현재 백두산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후진도 양성하고 있다.

도는 유씨가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충북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씨는 "충북과 인연을 맺고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로 열정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을 알리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다방면에서 충북을 홍보해주길 바란다"며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충북 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