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주통합당 정범구(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은 17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에서 19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정 의원 측은 이날 오후 2시 손학규 전 대표, 홍재형 국회부의장, 노영민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의원은 "최근 중부4군 민주통합당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당원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라며 "야권 단일후보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99％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음성군, 괴산군, 진천군, 증평군에서 중부4군 정당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한편 정 의원은 통합진보당 박기수 당협위원장과 17일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