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김병준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캠프에서 오픈하우스를 연 가운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병준 예비후보(세종을)가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대신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

오픈 하우스는 후보자가 정해진 시간에 선거캠프에 상주하면서 캠프를 방문한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병준 선거캠프는 온 국민이 동참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발맞춰 참가 희망자들로부터 미리 신청을 받아 방문 시간대를 배정함으로써 동시에 다수의 방문자가 몰리지 않도록 했다.

류제화 선거캠프 대변인은 “캠프에 입장하기 전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토록 안내해 오픈하우스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이 김 후보와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