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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찾은 이낙연 전 총리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자”지역경제 살리기 상생협약식서 연대·인내 실천 강조
한국노총·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참석 진행
성안길 일원서 청주페이 구매·홍보 공동캠페인 전개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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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4  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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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총리가 청주에서 열린 지역경제 살리기 상생협약식 참석후 성안길 상가를 방문해 지역 화폐인 청주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24일 “고난을 이겨내려면 정치가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하고 우리 사회가 연대와 인내를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주에서 한국노총,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지역경제 살리기 상생협약식’을 갖고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고난은 아마도 1997년 말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처음 또는 그때를 능가할지도 모르는 그런 큰 고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정부·여당은 더 책임 있는 결단과 행동을 요구받고 있다”며 “정부·여당 혼자의 힘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국민 여러분의 지도와 협력을 얻어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한상총련을 비롯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 그리고 중소기업계와 대기업들도 함께 하는 문자 그대로 총력 체제로 이 위기를 극복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께서는 세비 50% 반납운동을 시작했고 정부의 장·차관들도 월급 30% 안 받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운동이 확대돼 재정당국, 세무당국, 금융기관, 경찰,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기존의 논리와 기득권한을 내려놓고 고통분담에 나서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고통의 강, 고난의 계곡을 건너야 한다.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는다”며 “정치하는 사람들이 비상하게 결심하고 담대하게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방기홍 한상총련회장, 이용운 청주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조창연 전국전력노조충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청주지역 4개 선거구의 변재일 청원구 후보, 도종환 흥덕구 후보, 정정순 상당구 후보, 이장섭 서원구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식 후에는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페이 구매·홍보 공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낙연 전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성안길 상가를 방문해 지역 화폐인 청주페이로 물건을 구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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