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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통 분담"…이시종 충북지사, 월급 30% 4개월간 반납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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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3  2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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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산하 전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 극복을 위해 월급의 일정액을 자진 반납하거나 지역상품권을 구매하는 데 쓰기로 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액은 월 320만원씩 총 1천280만원이다.

이 지사는 "도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월급 반납을 결정했다"며 "도민이 앞으로 보름간 더 큰 희생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데,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선 지금보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도 산하 직원들도 다음 달 월급부터 3개월간 월급의 일정액을 일괄 공제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상품권 구매 금액은 직급별로 차등을 둬 3급 이상 40만원, 4급 30만원, 5급 20만원, 6급 이하 10만원이다.

이러면 매월 4억6천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가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도내 전통시장과 상가에서 사용할 것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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