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반걸용)가 12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청주 시티투어 사업과 철도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코레일 여행상품(KTX 콩닥콩닥 청주여행)과 청주 시티투어 사업의 연계운영을 통해 관광객 편의 제공, 열차 이용객 증대, 청주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코레일 충북본부는 관광객 모객 후 청주문화원과 협력해 청주시티투어 사업을 진행하며 열차관광객의 중식 코스는 지난 3일 개장한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로 지정 운영토록 한다.

시는 열차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제공하는 등 관광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투어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될 예정이며 오송역→청주고인쇄박물관→제빵왕 김탁구 전시체험관 또는 수암골→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청남대→상수허브랜드→오송역 코스다.

참가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충북본부(043-641-2597)나 ㈜코리아 드림투어(1577-81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