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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기업 피해 현실화…충북 9곳 신고자동차 부품 재고 부족·대형마트 매출 급감 등
충북도, 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대책마련 착수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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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18: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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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충북도내 기업 등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도내 기업의 피해 현황 조사에서 모두 9개 기업이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4곳, 유통 2곳, 바이오·전기전자·기타 각 1곳이다.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부품 재고 부족과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이들 업체 4곳은 공장 운영을 축소하거나 직원들의 순차적 휴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피해 기업들은 최근 휴업에 들어간 국내 자동차 회사의 협력업체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대형유통마트 매출이 급감하면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납품하는 도내 업체도 약 30% 가량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이밖에 중국 내 공장 폐쇄와 중국 수출 잠정 중단 등을 고려하는 업체도 있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11개 시군,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진흥원 등과 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금융지원, 소비활성화 등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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