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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른미래 전 지역위원장 5명 탈당…'安신당 합류'
홍종우 기자  |  jwhong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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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5  1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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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창현 전 바른미래당 청주서원 지역위원장이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밝히고 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의 전 지역위원장 5명이 탈당과 함께 '안철수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안창현 전 바른미래당 청주서원 지역위원장은 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안 전 위원장은 "중도개혁 세력이 모여 기득권 없는 정치, 부정부패 없는 정치, 국민 중심의 정치로 혁신을 이루고자 했지만 바른미래당은 실패했다. 바른미래당을 탄생시킨 주역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도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 봉착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든 정치의 틀을 부수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희망을 갖고 사는 나라, 기득권과 특권·반칙이 없는 정치로 증오와 분열이 아닌 화해와 통합, 공정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의 자세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새로 합류할 안철수 신당에 대해서는 "기존의 정당들을 뛰어넘는 탈이념, 탈진영, 탈지역의 정치노선으로 무장하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만을 위해 앞만 보고 나가겠다"라며 제3지대 노선을 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충북에서는 안 전 위원장 외에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 정수창 전 청주흥덕·박문식 전 충주·조동주 전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이 탈당계를 냈다.

이들 외에도 올해만 약 80여 명의 당원이 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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