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2억7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6월까지 취약계층, 실업자, 휴·폐업자 등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국가시책사업, 문화공간과 체험장 조성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3대 분야 5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16일부터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1억2800만원을 들여 청년실업대책 추진사업, 정보화 추진사업 등에 12명을 투입했다.

이승철 진천군 경제과장은 "이번 상반기 일자리 창출사업은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장별 지도·감독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