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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선 학교 성적 관리 '엉망'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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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2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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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일부 일선 학교의 학업성적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도교육청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재시험 문제를 잘못 내고 수행평가를 하면서 평가 기준에도 없는 점수를 주는 등 성적관리를 부실하게 한 5개 중·고교 교사 18명에게 경고와 주의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한 고교 교사의 경우 2017년 2학기 1차 지필고사에서 2개 문항의 출제 오류로 재시험을 치르게 한 데 이어 재시험에서도 한 문제를 잘못 내 모두 정답 처리했다.

또 같은 학교의 다른 교사는 2019학년도 수행평가를 시행하면서 34명에게 배점 기준에 없는 5점을 주는 등 부적정하게 수행평가 학업성적을 관리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밖에 모 중학교의 한 교사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2019학년도까지 서술형 평가 25개 문항 중 16개 문항을 단답형으로 출제해 주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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