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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실련 "청주시, 백제유물전시관 사태 응답하라"학예사 부당해고·청주TP 유물전시 연장 묵살 주장 '논란'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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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2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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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경실련은 9일 "청주시는 학예사 해고와 청주테크노폴리스(TP) 유물 전시 연장 요구 묵살 등 백제유물전시관 관련 사태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백제유물전시관에서 15년간 일한 한영희 학예사가 부당 해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백제유물전시관은 청주TP 2차 사업 부지에서 발굴된 유물로 '쇠를 다루는 마한 사람들'이란 기획 전시를 했다"며 "경실련은 이 전시의 연장을 요구했지만 시가 이를 묵살하면서 유물들은 지난 2일 타 지역 박물관 수장고로 이전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청주TP 유물 특별전에 한영희 학예사의 공이 있다는 점에서 시가 청주TP 부지의 문화적 가치가 높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심마저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려면 시민들에게 시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을 제대로 보존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제유물전시관 전 학예사 한영희씨는 지난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의 백제유물전시관 직영 결정 과정에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백제유물전시관의 직인이 찍힌 연봉 계약서와 백제유물전시관으로부터 받은 급여 내역서, 4대 보험 가입내역서 등을 제시하며 전시관과 직접 계약한 정규직 직원임을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을 수탁 운영한 청주문화원이 지난해 8월 운영 포기 의사를 밝혔고 올해부터 직영하기로 했다"며 "한씨는 청주문화원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영 시 전시관 소속 학예사 신분은 공무원으로 바뀌게 되고 그 경우 공개채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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