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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조업체 새해 경기회복 기대심리 꿈틀…전분기比 10p↑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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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2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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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 달 4일부터 18일까지 충북도내 3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보면 1분기 종합 전망치는 82를 기록, 전분기보다 10p 올랐다.

지수가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많은 것이고, 이하면 반대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93)의 낙관론이 더 높았고, 중소기업은 81로 조사됐다.

또 형태별로 수출기업이 99, 내수기업 79로 파악됐다.

2019년도 대비 2020년 경제흐름에 대해서는 '올해와 비슷할 것(56.2%)'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악화(32.0%)', '호전(8.3%)', '매우 악화(3.0%)'가 뒤를 이었다.

올해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리스크를 묻는 질문에는 '내수침체 장기화(76.3%)'를 가장 많이 꼽았고, 대외리스크로는 '미·중 무역분쟁 등 보호무역주의(55.2%)' 응답이 높았다.

정부 후반부 임기동안 역점을 둬야 할 경제정책으로는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57.7%)'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어 '파격적 규제개혁(25.0%)', '수출·투자 모멘텀 회복(13.1%)', '벤처창업 활성화 스케일업(4.2%)' 등이 뒤를 이었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1분기 체감경기가 개선됐으나 여전히 부정적 답변이 우세한 편으로 경기전망이 회복세로 돌어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른감이 있지만 회복조짐이 보이는만큼,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 및 내수진작, 신산업 분야 과감한 규제철폐 등 경제활성화 정책을 적극 펼쳐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살려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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