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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국토종합계획 '강호축' 등 충북 핵심사업 대거 반영국토균형발전 연계·협력사업 대표 사례…유일 별도항목 반영
도, 내년 9월까지 계획안 반영 '4차 충북도 종합계획' 구체화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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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1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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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호축 발전 계획도.

충북도는 3일 국무회의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강호축' 등 충북의 핵심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강호축은 경부축에 비해 낙후된 '강원~충청~호남' 개발로 국토균형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충북도가 처음 제안했다.

이번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연계·협력 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별도 항목(복합)으로 포함됐다.

도는 국가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명확히 강호축 개념이 반영됨으로써 명실공히 국가 의제가 됨과 동시에 미래성장 동력으로써 충북의 100년 먹거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는 강호축 외에도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와 연계한 혁신산업클러스터 구축, 충청유교문화권 조성사업, 충주호 및 성장촉진거점 연계 협력사업, 충청대전권 광역연계 교통망 구축, 백두대간 국가생태 경관도로 조성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들 사업은 충북도와 인접한 지자체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핵심사업들이다.

특히 이번 국토종합계획의 지역편에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오송연결선,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교통·산업·문화관광 등 전 분야의 현안사업 및 미래먹거리 사업도 포함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강호축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및 유라시아 교통물류 기반 조성이나 충북 동부축 간선도로망 구축 등 교통물류시스템 구축사업,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청주공항 역할 확대 등이 담겼다. 

도는 이번 5차 국토종합계획안의 내용을 반영해 충북의 향후 20년을 구상하는 '제4차 충청북도 종합계획(20년)'을 내년 9월까지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도내 11개 시군설명회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은 2020~2040년 국토와 공간 활용에 대한 계획이 담겼다. 계획안은 향후 대통령 승인을 거쳐 이달 중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달 23일 출범한 강호축 발전포럼은 오는 10일 전남 목포에서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2차 포럼을 열 예정이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강호축 의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강원·충청·호남의 8개 시·도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강호축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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