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데일리
뉴스사회
충북경실련 "감사원에 청주 문화제조창 공익감사 청구"시민 586명 연명…"제조창 내 열린도서관 대표적 예산 낭비 사례"
김영순 기자  |  kimdew112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20  21:04:4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충북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충북경실련)은 20일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인 청주시 문화제조창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재덕 집행위원장 등 시민 586명이 연명한 공익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충북경실련은 청구서에서 "청주시는 도시재생이라는 명목으로 공론화 과정도 없이 졸속으로 문화제조창 내 5층에 도서관 시설을 만들었다"며 "조성비와 10년간 관리운영비 등 총 125억원의 예산이 전액 시비로 투입되지만,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할 수 없어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문화제조창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의 공익적 역할은 축소되고 소수에 의해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의 혁신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마저 퇴색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제조창 도시재생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충북경실련이 시민들을 대리해 공익감사를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시는 문화제조창 5층에 열린도서관과 서점 등을 설치하고, 운영은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민간업체가 일정액의 임대료를 내고, 서점(540㎡)을 경영하면서 도서관(2천100㎡)을 수탁 관리하는 방식이다.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도서구입비·프로그램 진행비 등은 청주시가 지원한다.

하지만 도서관 운영권을 놓고 협의에 나섰던 지역서점조합이 비싼 임대료 등을 이유로 참여를 포기하면서, 청주시는 서점과 도서관을 분리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도서관 개관 준비를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세종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영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 114번길 66(사창동, 청주스포츠타운)  |  대표전화 : 043)273-2580  |  팩스 : 043)274-258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충북 아 00065  |  등록일자 : 2011.08.24  |  발행ㆍ편집인 : 김태순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태순
Copyright 2011 세종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jdail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