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CJ제일제당과 생거진천쌀 제품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CJ제일제당과 생거진천쌀 제품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송기섭 군수, 박태준 CJ제일제당 상무, 이택용 농협양곡 전무 등이 참석했다.

군은 CJ제일제당에서 생산하는 즉석 밥 원료곡으로 생거진천쌀을 공급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생거진천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홍보를 약속했다.

생거진천쌀은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회에서 12대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명품 쌀로 평가받고 있어 즉석 밥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상무는 "생거진천쌀을 이용한 즉석 밥을 생산해 판매량을 올릴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전국적으로 가공 밥 시장이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생거진천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창출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