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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음성군,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총력전8일 네이버 관계관 초청 현장실사… 휴일 잊은 채 준비 '분주'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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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6  2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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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춘천 소재 네이버 제1데이터센터 ‘각’.

충북도와 음성군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8일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인 음성군 충북혁신도시에서 네이버 관계관을 초청해 현장실사를 추진한다.

지난달 30일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 10곳이 발표된 뒤 네이버 관계관의 첫 번째 방문이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네이버 유치추진단을 구성·가동하고 관련 자료와 지원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현장실사를 앞두고 관계기관 협의를 위해 5~6일 휴일도 반납했다.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에 이어 제2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5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6월 이같은 투자동향을 입수한 뒤 도내 4개 부지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민간사업자 등 96곳이 경합을 벌인 제2데이터센터 후보지에 충북혁신도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혁신도시 외에도 구미, 김천, 대구, 대전, 부산, 세종, 평택 등 10곳이 후보지로 선정돼 막바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는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질의·현장실사를 거쳐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혁신도시에 제2데이터센터가 유치되면 IT협력업체·보안업체 등 연관 산업군의 추가 투자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도시로 발돋움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지진 등에 민감한 데이터센터의 최종 입지 결정은 외부에 충북의 지질 안정성을 증명하고 자랑할 수 있는 계기"라며 "국내 대표 IT기업인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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