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원지회는 군민들로 구성된 '청원 Green Feel 합창단'을 창단했다고 8일 밝혔다.

합창단 초대 단장에는 청원예총 회장 심효섭씨가 선임됐고 지휘자는 김우영(청원음악협회 사무국장)씨, 단무장은 박재형(청원음악협회 이사)씨가 각각 맡았다.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군민회관에서 합창 연습을 한 뒤 각종 지역 행사 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청원예총은 2009년 음악협회를 창립하고 지난해 말 군민 대상 오디션을 개최, 단원 30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