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도서관이 도서관 공간 재배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 한다. 사진은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충북교육도서관(관장 이충환)이 도서관 공간 재배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7일 재개관 한다.

교육도서관은 서고 증축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공간 재배치, 도서관 기능 확대에 따라 기능에 맞는 추가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청소년의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전문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연수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기존에 따로 나뉘어 있던 열람실과 노트북열람실을 한 공간으로, 지하에 있던 동화체험실을 1층으로 재배치해 열람실과 체험동화마을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차장 조성공사도 병행 실시해 주차공간 41면도 추가 확보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긴 기간 휴관하는 것을 이해해 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사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조금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