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는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 팔린다' 제하의 기사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신문은 (주)청호레저가 지난 14일 오창테크노빌 M&A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을 시작했으며 청호레저는 공고문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이 날부터 12월 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보도했다. 청호레저는 12월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인 한영회계법인과 오창테크노빌GC에는 상당히 많은 문의전화와 방문이 있는 상황이고 한영은 일단 인수사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사 위주로 안내문(DM)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에서도 D사를 비롯해 개인과 회사, 금융권 등 6~7곳이 저울질하고 있다는 소문이 팽배하다.

충청매일은 황금돼지해라며 출산 붐이 일었던 2007년에 태어난 아이들이 내년 만 5세가 되면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이 벌써부터 치열해 지고 있다는 기사를 '황금돼지띠의 하늘의 별따기' 제하로 1면에 실었다.

이 신문은 특히 유치원 입학은 만 3세부터 가능하지만 만 5세 아동의 유치원 입학 비중이 높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입학이 치열해지면서 황금돼지띠 자녀를 둔 부모들은 벌써 초·중·고·대학교까지 경쟁이 얼마나 심할지 걱정된다며 혀를 내두르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2007년 출생한 아이들의 수는 앞선 연도와 비교할 때 10% 포인트 이상 많기 때문에 이들을 교육할 공립유치원이 턱없이 적어 대다수 어린이들이 사립 유치원으로 몰리고 있으나 이미 입소문 난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들은 이미 지난 8∼9월 입학접수가 마감된 상태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동양일보는 '기초 단체장·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이번에 기필코 관철시킨다”' 기사를 1면에 싣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들의 ‘정당공천제’ 폐지 요구가 거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들이 특히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특별위원회 출범과 결의대회, 1인 시위 등으로 정부와 국회를 압박하고 있다며 지난 16일 출범해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정당공천 폐지 특별위원회’를 예로 들었다.

그 밖으로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들이 지난 10월 20일 충남 예산군에서 총회를 갖고 ‘정당공천제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일과 지난 15일 국회 앞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의회 의원 1천5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정당공천제 폐지와 지방재정 확충 등을 촉구하는 ‘지방발전 촉구 결의대회’도 예시했다.

충청투데이는 행안부장관 등이 필요성을 인정했다며 '세종시 독립선거구 신설 정부·선관위도 공감했다' 제하의 기사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신문은 세종시 선거구 신설이 지역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독립선거구 신설 필요성’에 대한 정부 부처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그 근거로 정부 부처 장·차관과 선거를 총괄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공무원 등의 입에서 세종시 선거구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인정하는 발언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