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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매봉공원 교통영향평가 수정의결 취소하라"매봉공원지키기 시민대책위 9일 기자회견
"터널 불가 시장 약속파기 정당성 없어" 주장
박승철 기자  |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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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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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매봉공원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는 9일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매봉공원 교통영향평가 수정 의결취소를 촉구했다.

충북 청주 매봉공원지키기 주민대책위원회는 9일 "매봉공원 교통영향평가 수정의결은 정당성이 없는 결정으로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이날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매봉공원 남북터널을 수용하는 내용의 교통영향평가 재심의는 정당성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터널을 건설하지 않겠다는 시장의 약속을 파기하고 현재 진행 중인 거버넌스의 사회적 공론화를 무력화 시켰다"며 "시행업체가 사전에 심의위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전 결탁에 의한 부정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터널 미설치 약속을 파기한 시장은 사과하고 위원장 역시 사과하고 자진사퇴하라"며 "주민 의견을 배제한 공무원 징계와 터널 건설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영향평가를 즉시 진행하라"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2020년 7월)에 대비, 매봉공원에 대한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다.

하지만 사업자의 교통영향평가에 대해 두 차례나 재심의가 결정되면서 사업 진행은 답보에 놓였다.

여기에 일부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난개발 대책 거너번스에서 이 문제가 논의되는 등 변수가 발생했다.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지난 5일 매봉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교통영향평가를 조건부 수정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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