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공식연인이었던 모델 구은애와의 결별을 인정하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하정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미 지난 1월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자연스럽게 멀어진 게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구은애는 지난 1월 SBS ‘강심장’에 출연하여 녹화 당시 연인이었던 하정우에 대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밝힌 바 있어 방송 당시에는 이미 헤어진 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정우는 SBS ‘한밤의 TV연예’가 하정우가 결혼 계획을 공개한다는 홍보자료를 내자 구은애와의 결혼설로 번져 결국 구은애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식커플이 또 한쌍 사라지니 안타깝다”,“배려하는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프다”,“한쌍의 잉꼬같았는데, 아쉽다”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하정우 구은애는 지난 2008년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약 4년여 간 열애를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